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AF는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 국제영화제로서 중국과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 차이니즈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 먼저 오는 10월 부천에서 중국애니메이션특별전을 열고, 11월에는 북경에서 한국애니메이션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BIAF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국내 애니메이션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해외 애니메이션을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히 소개해왔다.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국가공식사업 ‘더 프렌치 이어’ 특별전을 시작으로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2017년에는 ‘아드만 스튜디오 특별전’을 열었다.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에는 러시아 거장 이고르 코발로프 감독을 BIAF2020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콘스탄틴 브론지트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죄했다. 2021년 ‘한-벨 120주년 상호교류의 해’에는 융 헤넨 감독에게 BIAF2021 공로상 수상과 함께 벨기에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사업 ‘더 차이니즈 이어’ 특별전을 통해 중국 박스오피스 화제작과 최신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2는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www.biaf.or.kr)

 

 

송나라 부회장
송나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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