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만에 개방한 용산공원 일대에서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피트니스 및 러닝 프로그램 진행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 ‘2022 핑크 페스티벌’이 8월 26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인식 향상’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운동 문화 조성 캠페인이다. 매년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 진행하던 핑크런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 ‘2022 핑크 페스티벌’은 100여 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 용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8월 26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접수와 동시에 9월 12일까지 주어진 미션을 선택하여 SNS에 인증하면 된다. 인증을 마친 참가자 중 최종 인원 1,000명을 추첨하여 9월 14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은 10월 16일 일요일 용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는 최종 선정된 1,000명만 참가 가능하다. 신체 유연성과 근육을 발달시키는 ‘필라테스’, 복싱과 필라테스, 댄스의 장점이 결합한 ‘필록싱’, 신나는 비트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댄스핏’, 유산소 운동의 기본 ‘러닝’까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방 건강에 대한 관심과 유방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방 건강상식 및 자가검진법을 알려주는 건강강좌 ‘핑크투어’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까지 준비한 2022 핑크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핑크런 공식 사이트와 핑크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핑크 페스티벌 관련 기업 후원문의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사무국(02-6040-3900) 또는 핑크런 운영 사무국(1661-4467)으로 하면 된다.

2022 핑크 페스티벌의 참가비(3만 원)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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