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서울아리랑보존회, '서울시 어르신 한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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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서울아리랑보존회, '서울시 어르신 한복축제'
  • 송나라 부회장
  • 승인 2022.09.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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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토요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 주최, 사단법인 서울아리랑보존회 주관으로 ‘서울시 어르신 한복축제’가 열렸다. 서울시 어르신들이 한복을 입고 장기자랑을 했다. 서울시 25개구에서 14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식전행사로 12시 40분 박물관 앞마당에서 태울림풍물단의 신고식으로 시작하였다. 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 태울림 대표가 이끄는 풍물단 12명이 서울시민과 대한민국의 안위를 비는 비나리로 흥을 돋우고 사탕을 나누어 주었다. 

어르신아리랑한복축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르신아리랑한복축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리랑연합회 이사장 김연갑님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유명옥 이사장의 애국가아리랑으로 오랜만에 애국가 4절을 다 들을 수 있었다. 애국가가 작곡되기 전 올드랭샤인이나 아리랑가락에 얹어 불렀다는 사회자의 말에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한복과 아리랑이야기’로 배냇저고리부터 상복까지의 과정이 유명옥 이사장의 해설과 노래로 된 영상이 상영되었고 이어 궁중의상 한복쇼가 있었다. 상왕. 임금. 대비. 왕비. 후궁. 빈. 상궁. 무사. 장금이 등 서울아리랑한복모델들의 갈라쇼가 있었고 실제로 전통 혼례식이 치루어졌다. 
출산율이 저조하여 인구절벽으로 심각한 이때 전통혼례식을 치루면서 출산강국을 향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의식은 생략이 되었지만 실제부부의 결혼식이었다. 임금 복장을 한 사회자가 나와서 결혼식이 있다기에 반가워서 이렇게 달려 왔노라며 하사금을 내리고 아들딸 숨벙숨벙 많이 낳으라는 주례사가 있었다. 이어 축하객으로 등장한 궁중의상쇼팀에서도 즉석에서 축의금이 나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유명옥 이사장과 서울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유명옥 이사장과 서울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젊은 시절 생동감 있는 가요와 결합된 아리랑으로 흘러간 가요, 아리랑메들리. 선녀무. 태평무, 색소폰 연주 등 12팀이 나와서 각기 실력을 선 보였다. 배뱅이굿 예능보유자 김경배 교수님의 정선아리랑과 아리랑체조로 1부 공연을 마쳤다.  
2부 식전행사로 서울아리랑보존회 한복 모델 13명은 전원 서울아리랑의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서울아리랑 한복모델들은 단순히 화려한 한복만 입는 모델이 아니라 한복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자 전문가가 되는 과정을 익히고 우리 전통의복의 예를 바로 세우는 일을 하게 된다. 중국이 아리랑처럼 한복도 자기네것이라고 우기는 상황에서 우리는 한복을 바로 알아야 우리의 것을 지킬 수 있다는 말로 모두가 한복을 더 많이 사랑하고 연구하며 한복모델을 통한 치유(칼라. 워킹) 더 나아가 산업과 외교로 연장시키는 일을 실천하고자 함이다.

궁중의상 갈라쇼, 앞에서 왼쪽부터 다섯번째 임금 최인수, 왕비 안수경 외 서울아리랑한복모델
궁중의상 갈라쇼, 앞에서 왼쪽부터 다섯번째 임금 최인수, 왕비 안수경 외 서울아리랑한복모델

이어 “그 아리랑! 한복으로 놀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아리랑보존회 12회 발표회 공연이 있었다. 
오늘 함께 하신분들과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안위를 비는 풍물단의 비나리로 문을 열었다. 

유명옥 이사장의 나레이션으로 ‘한복과 아리랑이야기’의 영상과 궁중한복쇼, 애국가아리랑, 긴아리랑, 태평무, 관상윰마, 난봉가시리즈, 창부타령 등 서도소리 예능보유자와 이수자들이 꾸미는 격조 높은 무대였다. 
김경배님과 양홍자 콤비의 뱃노래가 한층 더 무대를 고조시켰고 관중이 모두 함께 추는 아리랑체조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리랑체조 서울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아리랑은 세계인들이 좋아하고 많이 부르는 노래로 진정한 생활속의 문화유산은 서울아리랑이라며 역사성, 학술성, 예술성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전승환경이 조성되도록 서울아리랑보존회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말과 함께 서울아리랑이 서울의 역사에 아름답게, 그리고 멋지게 기록되고 간직되며 홍익의 아리랑정신으로 올바르게 전승되기를 기원하며 공연을 마쳤다. 

왼쪽부터 태평무 이수자 양홍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보유자 김경배,             관산융마를 열창하는 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유명옥
왼쪽부터 태평무 이수자 양홍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보유자 김경배, 관산융마를 열창하는 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유명옥
송나라 부회장
송나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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