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으로 도약하는 창원특레시 진해항 일원에서 2일간 개최된 ‘제8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전했다.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요트대회’ 성황리 개최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요트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15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 ‘제8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요트대회’에는 국내요트 동호인 100여 명을 비롯해 바다에서 크루저요트를 타고 요트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100여 명의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았다.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의 주제로 지난 15일 토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2일간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3개 종목(크루저요트 경기, 레이저피코 딩기요트 경기, 토파즈 딩기요트 경기)이 펼쳐졌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을 위하여 크루저요트 승선체험(요트경기 해상관람)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었다.

2일간의 대회 결과는 크루저요트 경기는 1위 아프로만 팀, 2위 아미고 팀, 3위 블랙펄 팀이, 딩기요트 레이저피코 경기는 1위 한동원, 2위 김용범, 3위 이동건 선수가, 딩기요트 토파즈 경기는 1위 이문열, 2위 유영상, 3위 최진식 선수가 입상하여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8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요트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된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해양레저스포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진행됐고 대회에 참가한 100여명의 요트동호인이 마음껏 3년만에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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