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칼라스타와 중동 지역 동반 성장 기대

에이넥스코리아가 아랍 최대 정보 통신 전시회 ‘지텍스 글로벌’에서 현지 협력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4일 지텍스 글로벌 모빌리티 존에 위치한 'ESG 하이퍼 폰 도노' 부스에는 업무 협약식 진행을 위해 양 사의 직원 약 2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에이넥스코리아의 황은연 대표와 칼라스타의 파한 카디르 대표가 양사의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지텍스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양사의 티셔츠에 모든 직원들의 싸인을 담아 교환하는 세레모니와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마친 에이넥스코리아와 칼라스타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마친 에이넥스코리아와 칼라스타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넥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은 ‘칼라스타’는 나스닥 상장 회사로, 메타버스 안에서 콘텐츠와 미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다. 에이넥스코리아가 런칭한 친환경 ESG 하이퍼폰 ‘도노’의 보안 기술을 해당 플랫폼에 접목하면, 스마트폰으로 안전하게 접속 할 수 있는 공유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칼라스타는 지텍스 블록체인 서밋의 ‘에이넥스코리아 블록체인 존’에서 부스를 열고 한국의 업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에이넥스코리아는 두바이 지텍스 글로벌에서 총 2건의 업무 협약을 성사시켰다.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는 “두바이에서 열린 지텍스를 통해 국내와 현지 회사들간 업무 교류와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며, “도노 폰 글로벌 런칭을 위해 함께 달려온 직원들과 관계사는 물론, 부스를 방문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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