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소재기업 솔베이(Solvay)가 책임있는 원료조달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탄소발자국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베이는 자동차, 가전제품, 전자장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고성능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물질수지 방식(MB, Mass-balanced)으로 만들어진 ReCycle MB 특수 폴리머 포트폴리오를 통해 산업전반에 책임있는 원료조달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벨기에 화학소재기업 솔베이
벨기에 화학소재기업 솔베이

이에 따라, 솔베이의 조지아주 오거스타 생산현장에서는 바이오 기반의 재활용 소재에 관한 공인 표준인 ISCC-PLUS 인증을 받아, Udel® PSU ReCycle MB 및 Radel® PPSU ReCycle MB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솔베이의Ryton® PPS ReCycle MB 및 Amodel® PPA ReCycle MB부터 시작하여 인증받은 고성능 소재를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솔베이는 사업장 및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미국에서 폴리프탈아미드(PPA),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고성능 폴리아미드(HPPA),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PEEK) 등 기본 폴리머 생산에 100% 재생 전기를 전력으로 사용하면서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솔베이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전시회인 K 2022에서 (6번 홀, C61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사의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 전시 및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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