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IR"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특구재단’)은 내달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자(케이레츠포럼, 플러그앤플레이 등) 및 국내‧외 100여개 대·중견기업 및 투자기관이 참여하는‘2022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IR’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 케이레츠포럼 : 실리콘밸리 기반 전세계 55개국 약 3,000명 이상 활동 투자자 연합
 **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 구글(Google), 페이팔(Paypal), 우버(Uber) 등 글로벌 기업을 배출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인큐베이팅 센터를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이번 IR은 최초로 5개 광역특구(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와 14개 강소특구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79개 스타트업은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지역별 경선과  광역특구 특구펀드 운용사의 찾아가는 IR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별로 선발된 스타트업 중 1차 서류평가(9/30)과 2차 발표평가(10/13)를 통과한 16개 기업에 대해서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 수행기관인 퓨처플레이에서 맞춤형 집중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코칭 대상 16개 기업 중 기업역량, 기술 혁신성·차별성, 시장확장성이 우수한 10개 기업을 다시 선발해 11월 3일에 실리콘밸리 투자자, 약 100여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기관 앞에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 IR 당일에는 실리콘밸리 투자자, 대·중견기업 CVC 및 벤처캐피털 심사역 대상 현장투표를 통하여 1, 2등 기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1, 2등 기업에 대해서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자 연합인 케이레츠포럼(Keiretsuforum)이 주최하는 전 세계 55개국 대상 피칭 이벤트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케이레츠포럼 한국 챕터 정남호 대표는 “케이레츠포럼은 실리콘밸리 기반 전 세계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투자 플랫폼이다”면서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기술기반 특구기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케이레츠포럼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는 “퓨처플레이가 지금까지 쌓아온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과 공유하며 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 각 특구의 기술 창업자가 비즈니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투자, 육성, 기업 연계 등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19개 전 특구를 아우르는 첫 통합 IR인 점과 국내 유수의 대‧중견기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번에 개최될 IR 행사를 계기로 국내 대‧중견기업의 협업 뿐만 아니라 특구 내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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