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인터뷰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화합해 군민들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1985년부터 영어 3편, 한글 2편을 발행하고 있는 코리아포스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군수는 “군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화합해 주민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다음은 김주수 의성군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

질문: 의성군의 도시 경쟁력 귀농인이 많은 이유는? 
답변:
경상북도의 한가운데 위치한 의성이다. 예로부터 각종 물자 교류 활발하다. 중앙고속도로가 의성을 관통, 상주-영덕 고속도로도 의성 위에 놓여 있어 접근성이 높다.
의성군의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양질의 농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농업환경 갖고 있다.  저렴한 지가도 귀농인들에게 매력이다. 마늘, 쌀, 사과, 자두, 고추 등 다양한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 위한 프로그램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영농기반 확충을 위한 보조사업 추진하고 있다.
초보 귀농인 위한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1대 1과외 교육, 지역민과 융화되기 위한 교육 등 맞춤형 정착 프로그램 운영 중이며, 농기계임대사업(70종 748대)으로 초기 비용 절감할 수 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며 전국에 의성 귀농 프로그램 및 시스템 우수성 알렸다.
귀농ㆍ귀촌 통계조사에서 귀농인 규모 2020, 2021년 2년 연속 귀농 전국 1위 달성했다.

의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해 1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해 1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을 선정했다. 

문: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얻는 경제효과는?
답:
공항주변 배후경제권 조성으로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 유도한다. 항공물류·MRO 산업단지 및 배후주거지, 농식품클러스터가 집적화한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 등 경제물류공항 실현에 필수인 접근교통망 확충하고 있다.
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66.8km), 중앙고속도로읍내 JC~의성IC (40km), 신도청~의성 간 도로 (35km), 배후경제권과 신공항 연결방안이 중요하다.
민·관 거버너스를 통해 주민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체 운영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하고 있다.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2040 의성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중이다.

의성군이 11월 12일 안계면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우리나라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 13회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이 11월 12일 안계면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우리나라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 13회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문: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
지방재정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는 이런 어려운 지방재정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중한 재원이 되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핵심 대안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면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따른 농가 소득 증대, 기부자와의 관계 형성에 따른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농촌주민의 복리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분위기가 생성되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발판 마련할 것이다.

10월 31일 의성군 MZ세대 공무원 26명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인 '상상초월단' 발대식을 가졌다.
10월 31일 의성군 MZ세대 공무원 26명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인 '상상초월단' 발대식을 가졌다.

문: 의성군의 관광 활성화 정책은?
답:
의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2020년에 개장한 ‘의성 펫월드’는 전국 최대 규모로 반려견 놀이터부터 캠핑장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과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조성했다.
빙계얼음골 관광 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58억원을 투입해 빙계얼음골 야영장 완공했다.
212억원을 투입해 2019년 준공한 최치원 문학관은 최치원 선생의 가치 재조명을 통해 인문관광 활성화하고 있다. 
근대산업유산으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의성 성냥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2025년까지 178억원을 투입해 문화재생사업 추진 중이다. 
서부권역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벚꽃길로 각광받고 있는 조성지 관광자원화를 위해 32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출렁다리, 탐방로와 생태공원 조성 중이다.
낙단보 친소공간 조성사업으로 2020년 개장한 박서생과 청년 통신사 공원내 통신사선(율정호), 다목적 광장, 산책로, 수상 레져시설을 운영중이다. 
단밀면 낙정리에 산림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2023년까지 49억원을 들여 숲속 야영장을 조성하는 등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의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10월 29일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의 성과를 안계면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안계 이웃사촌의 날 골목정원 축제를 열었다.
10월 29일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의 성과를 안계면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안계 이웃사촌의 날 골목정원 축제를 열었다.

문: 군수님의 중점 군정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민선8기에는 통합신공항 성공적 추진과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조성, 취약 분야 주거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 강화, 지역특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삶의 토대가 되는 생활 SOC의 지속적인 확충 등 공약을 꼼꼼히 챙겨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군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화합해 주민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의성군이 많은 변화와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께서 보여주신 저력을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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