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성동구청에서 전달식 개최…연탄‧월동용품 등 연말 나눔 이어갈 계획

KT&G(사장 백복인)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KT&G는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KT&G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약 700포기(약 2,200kg)는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성동구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총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KT&G는 각 지역기관에서 40t가량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주거 개선 활동 등 올겨울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20년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KT&G 상상플래닛을 열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초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KT&G 상상플래닛은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허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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