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Change, 변화를 일으키는 힘’ 주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변화와 혁신의 밤’ 후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Power to Change,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 대학과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했다.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을 위해 발족한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위원들과 기업인·동문 등 230여 명이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박상규 총장 연설 모습
박상규 총장 연설 모습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감사의 장’을 주제로 개회사와 환영사, 내빈 소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변화를 일으키는 길’을 주제로 박상규 총장과 양 병원장의 연설이 진행됐다.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주제로 체인지메이커상 시상식과 폐회사가 진행된 3부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은 시대의 흐름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기부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양 병원은 대한민국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란 말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부 행사에서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추진하는 새로운 여정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상규 총장과 이한준·이철희 병원장은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혁신에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 중앙인의 힘을 하나로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된 체인지메이커 상은 ▲㈜서흥 양주환 대표이사 ▲㈜일흥실업 박진서 대표이사 ▲옥산실업㈜ 최병길 대표이사 ▲㈜지오엘리먼트 신현국 회장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 ▲㈜고운세상코스메틱 안건영 명예회장 등 6명에게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더불어 명예의사 가운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중앙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이 성악공연을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연설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의 개원은 거대한 변화를 이끄는 중앙대의 도전에 있어 기점이 될 역사적인 일”라며 “양 병원과 중앙대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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