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회장 유인구 KBS 아나운서)는 지난 12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 회관 제2소 회의실에서 제1회 유족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1회 제헌국회의원 유족회원의 날'에서 유인구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1회 제헌국회의원 유족회원의 날'에서 유인구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임시총회와 더불어 이번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제헌의회 대한민국을 만들다”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신아영 아나운서(신광균 제헌의원 증손녀)의 홍보대사 위촉 및 국악인 박애리, 이진수 제헌의원의 유족인 비올라리스트 최지연의 공연과 이재형 제헌의원의 유족인 김영준의 독창, 뮤지컬 배우인 조휘 등 축하공연이 세시간에 걸쳐 진행 되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 밖에 현 종로구청장인 정문헌 유족회 후손의 축사와 종로구에 위치한 제헌 의원 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있었다.
또한 제헌의원 박상영의 외손자이며 제 2, 5, 10대 국회의원 및 경제부총리를 역임, 태완선의 손자인 태준호(변호사, 미국거주), 유족 등도 먼 길을 마다 않고 유족의 날 행사 참여를 위해 귀국하여 더욱 자리를 빛나게 했다.
제헌의원이자 초대 내무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공화당 의장을 지낸 윤치영의 손자인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유인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200분의 제헌 의원을 기리며 유족회의 세대 교체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인구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회장과 태준호(왼쪽) 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제헌국회의원 유족회원의 날'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나라 부회장
송나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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