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이 가장 짧고 밤시간이 가장 길어진다는 24절기중 동지를 맞이하여 관음종 총본산인 낙산 묘각사에서는 2002년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동묘지하철역 사거리에서 정성과 행운이 가득 담긴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시민들과 함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거행하였다. 

 

동지팥죽 나눔 한마당
동지팥죽 나눔 한마당

매서운 바람에도 따뜻한 팥죽 한그릇으로 새해를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큰 성황을 이뤘다. 

친환경 용기에 가득 담긴 팥죽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면서 덕담도 얹었다. 

 

팥죽 나눔 행사 봉사에 참여한 국민의힘 종로구 국회의원 최재형 의원과 묘각사 신도회장 최윤섭
팥죽 나눔 행사 봉사에 참여한 국민의힘 종로구 국회의원 최재형 의원과 묘각사 신도회장 최윤섭
팥죽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덕담과 함께 직접 팥죽을 나누어주는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
팥죽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덕담과 함께 직접 팥죽을 나누어주는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

관음종 묘각사는 올해에도 약 3,000여 그릇의 팥죽을 준비하여 시민들과 또한 이웃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면서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동지 팥죽 나눔 행사에 참여해 온정의 기쁨을 함께 나눈 외국인들
동지 팥죽 나눔 행사에 참여해 온정의 기쁨을 함께 나눈 외국인들

묘각사에서는 오래전부터 특히 코로나 시절 어려움 속에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재형 의원과 묘각사 신도회장인 최윤섭회장 신도 및 사찰스님들이 대거 봉사에 나서 추운 겨울날 마음을 녹아내리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송나라 부회장
송나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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