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연구 비율 국내 1위, 세계 33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US 뉴스가 발표하는 ‘US 뉴스 2023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순위도 397위를 기록해 전년 506위에서 크게 상승했다.

US 뉴스는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 ▲전체 인용지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비율 ▲국제 공동연구 ▲피인용 상위 1% 논문/출판물 수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세종대는 2020년 국내 15위, 2021년 11위, 2022년 9위에 이어 올해는 7위에 올라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목별 순위에서는 국제 공동연구 비율이 국내 1위, 세계 33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도 ▲토목공학 국내 1위(세계 96위) ▲전기전자공학 2위(107위) ▲컴퓨터과학 4위(116위) ▲공학 4위(181위) ▲농업과학 5위(217위)를 기록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세종대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연구지원제도를 통해 논문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도 추구해 오고 있다. 교수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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