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작한 청년이사회, 올해로 4기째 맞아 세대 간 소통창구로 자리 잡아

대우조선해양은 지속성장의 밑거름이 될 인재경영의 결실인 ‘DSME 청년이사회’ 4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2019년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MZ 세대의 변화와 혁신마인드를 회사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청년이사회’ 제도를 시작했고 올해도 주니어 세대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 4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인재경영, 워크리디자인 등 전사 TFT 참여 ▲생산공정관리자 직무환경 개선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17명의 청년이사들이 DSME 청년이사회 4기 멤버로 임명됐다.
17명의 청년이사들이 DSME 청년이사회 4기 멤버로 임명됐다.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와 서울사무소, 경기 시흥 R&D 캠퍼스에 직원들이 근무하는 특성에 맞춰 옥포조선소 본사뿐만 아니라 서울사무소 및 시흥까지 17명의 청년이사를 선정했다. 근무 지역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근무 지역별로 청년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4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정된 이준희 사원(회계결산부)은 “올해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MZ 세대의 의견을 경영진에 잘 전달하는 청년이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4기에 접어든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인재양성과 영속기업으로의 발전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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