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정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정부 관련 내빈도 참석하면서 새로운 바이오 시장에 대한 정부의 기대감을 반증했다. 이밖에도 총 960개에 달하는 회원사 중 200여 회원사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며 산업계의 기대감도 드러났다.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 제약바이오협회장인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업종이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회의 등 6개 단체가 함께 국내 관련 산업계의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했다. 6개 단체 가입 회원사를 모두 합치면 900곳이 넘는다. 연합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단체별로 번갈아 가며 격월 단위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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