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6일(목) 새로운 통합 PB(자체 브랜드) ‘오늘좋은’을 론칭하며 ‘그로서리 1번지’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롯데 유통군이 수립한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진행중이다. 롯데슈퍼와 소싱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노우포인트’와 초고도화 된 개인화 마케팅으로 롯데마트를 애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 이어서 롯데마트는 마스터 PB 브랜드 ‘오늘좋은’을 론칭해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서 오늘좋은PB상품을 쇼핑하는 모습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서 오늘좋은PB상품을 쇼핑하는 모습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의 확산으로 가성비 상품의 인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상품의 차별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대형마트 PB 상품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롯데마트 PB 상품의 매출액은 2021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10% 증가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는 약 20% 상승하는 등 점차 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PB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각 PB 브랜드를 면밀히 분석함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조사도 병행했다. 그 결과 롯데마트가 집중하고 있는 그로서리(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회전율이 높은 생활 잡화 등)를 대표하는 PB 브랜드의 필요성을 확인, 신규 PB 브랜드 ‘오늘좋은’의 개발로 이어졌다.

‘오늘좋은’은 기존의 식품, 일상용품 카테고리의 ‘초이스엘’, 디저트와 스낵의 ‘스윗허그’, 건강기능식품의 ‘해빗’ 더불어 가성비를 대표하는 ‘온리프라이스’를 통합하고 이에 새로운 콘셉트를 더한 롯데마트의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마스터 PB 브랜드다. 향후 롯데마트는 그로서리에 한해 ‘오늘좋은’과 HMR 브랜드 ‘요리하다’ 2가지만 운영, 여러 종류의 브랜드에서 오는 혼란을 줄이고 롯데마트가 지향하는 ‘그로서리 1번지’를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해 롯데마트만의 PB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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