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선소상가…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가격표시 이행 당부

지역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6일 학동 선소상가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공무원을 비롯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가 상인들에게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와 가격표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등에 대해 당부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학동 선소상가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학동 선소상가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이용 홍보도 병행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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