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 협력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17일(수)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좌측부터)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좌측부터)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국제 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에 관한 사항 ▲중소기업 근로자 암 검진 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매년 5천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 및 국제의료구호 등 공공의료 지원사업을 공동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매년 5천만원 기부를 결정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인 암 예방 및 암 검진 지원 사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많은 분들은 젊은 시절 창업해 평생 사업에 헌신하느라 건강에 소홀했던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가 중소기업인들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국가 암 선도기관인 국립암센터가 국민의 암 예방과 치료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경제계에서도 암의 예방과 연구에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암 극복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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