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은 집권 18년 동안에 대한민국을 환골탈태 (換骨奪胎) 시켰다.
뼈 속부터 내장육부 모두를 철저히 바꾼 것이다.
5천년 가난을 떨쳐버리고 기적적인 경제성장으로 최빈국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았다. 환골탈태를 주도한 박정희 대통령은 그의 특유의 용인술로 인재들을 끌어모았고 우수한 공무원 집단들에게 충성심을 고취시켰다..
그는 국민들의 정신 개조에 착수 “새마을 운동”이라는 자신이 만든 정신운동을 전개했다.
올바른 방향설정
박정희는 경상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수재들이 모이는 대구사범 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선생으로 사회의 첫발을 디뎠다. 그러나 박정희는 보다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하여 군인의 길을 걸었다.
1945년 세계 제2차대전, 1950년 6.25남침전쟁등 현대사의 굴곡속에서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긴 박정희는 1961년 육군 소장으로 복무 중 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혁명공약으로 빈곤퇴치를 내건 박정희는 경제개발 방향에 대해 재계 학계등 엘리들을 불러모아 조언을 구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폐허가 된 나라 살림살이에 남아 도는 것은 실업자들 뿐이었다. 이들 남아도는 농어촌 인구를 공돌이 공순이로 만들어 이차산업인 공장에서 일할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경공업을 일으켜 종자돈을 마련하고, 이어서 중화학공업 육성에 착수하여 선진 공업국으로서 구비해야 할 조건들을 두루 갖추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선진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바탕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출 드라이브 정책으로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일부 야당에서 중화학공업 추진에 대해 우리나라 경제상황으로 볼 때 도박에 가까운 모험이라고 하면서 태클을 걸었다. 그러나 박대통령은 물러서지 않았다. 강대국이 될려면 중화학 공업 육성은 꼭 필요한 사업이고 육성 정책을 차질없이 밀고 가자면 국내 정국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특히 남북대치 상황하에서 국내 정국 안정을 이루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마침내 1972년 10월 유신을 단행했다. 정치적 안정을 확보한 것이다.
철에대한 남다른 애착
오늘날 우리나라 무기가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박대통령의 철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받은 대일 청구권 자금을 모두 포항제철 건설에 쏟아부었다.
일본 세계 제일의 제철 회사인 ㈜)신일본제철을 벤치마킹하여 주요 설비와 기술을 얻어 와 포항 앞바다 모래 펄에 포항제철을 건설했다. 신일본제철로부터 자재와 기술을 얻어오는 데는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박태준 회장이 개인적으로 아는 일본 사람과의 남다른 인맥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비화로 남아 있다.
그 후 포항제철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의 대표적 사례로 기록되었다.
포항제철(제자)이 기술을 가르쳐 준 신일본제철(스승)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철강회사가 된 것이다. 당시 똑같이 일본 돈을 받은 필리핀이 소비재 산업에 투자한 결과 오늘날 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의 경제성장의 격차를 보면 차이를 알수 있다.
1970년대 M-16소총과 얽힌 에피소드---
1964년 월남전에 참가할 때 우리 국군에게 지급된 개인화기 소총은 M 16소총이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우리 군은 2차대전 때 미군이 쓰다가 주고 간 M-1과 칼빈 소총을 쓰고 있었는데 파병 한국군에게 성능 좋은 M-16으로 대체되고부터는 전투력이 크게 향상되어 베트남 전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이에 박정희는 미국으로부터 소총 제조기술을 얻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드디어 미국의 모 총기메이커로부터 제조기술을 얻는데 성공하고 국내에 공장을 세우고 꿈(?)의 무기인 소총을 생산하게 되었다.
총기 수출에 성공한 미국 회사의 경영진이 어느 여름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방문했다..
자기회사의 무기를 구매해 준데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함이었다.
집무실에 들어선 그는 박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몹시 더운 날씨였는데도 에어콘도 켜지 않고 와이셔츠 바람으로 선풍기를 앞에서 일을 하고 있더란 것이다.
그는 박 대통령 앞에 금 일봉을 내놓으면서 자기 회사의 관례상 큰 거래를 해준 고객에게 관례적으로 드리는 인사이니 부담없이 받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에 박대통령은 잠시 표정을 가다듬더니 “고맙다 . 당신이 준 이 돈은 이제부터 내돈이 된 것이다. 내돈을 내 맘대로 쓰겠다”고 말하고 그 돈을 다시 밀어 놓으면서 이 돈만큼 무기를 더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두 번씩이나 놀란 그 총기회사 대표는 박통이 서거한 뒤 많은 후진국들과 거래를 해보았지만 박대통령같이 청념한 분은 처음 경험했다고 후일담을 남겼다. 이에서 비롯된 총기 제조 기술은 그후 개선되고 오늘날 K-2 소총으로 발전했다.
아프리카 말라위 공화국의 선택
아프리카 중부 동쪽에 위치한 인구 이천만명의 말라위는 우리나라가 지원해준 K-2소총으로 무장한 이래 주변 국가와의 국경분쟁을 단칼에 해결한 사례다.
말라위는 이웃 나라인 탄자니아와 국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광활한 호수를 사이에 두고 오랫동안 분쟁을 겪어왔다. 호수에서 나오는 수산물이 그들의 먹거리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서 양국간에 싸움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이 우리나라로 부터 K2 소총을 수입해 자국 군대를 무장시키면서 군사적으로 우위를 차지, 탄자니아 군대를 제압했다고 한다.
따라서 풍부한 수산물을 얻어 식량자급에 큰 몫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 농어촌 공사로부터 첨단 농업기술을 전수해 가면서 농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 일약 식량부족 국가가 식량 수출국가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이에 차퀘라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감사한다고 하면서 말라위 국기에 우리나라 태극기 문양을 넣는가 하면, 대한민국에 말라위를 편입시키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대부분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인데 말라위공화국이 친서방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합병을 희망하고 있음은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다.
앞으로 이 지역 국가들사이에 대한민국 지향적인 부메랑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말라위가 우리나라 편입이 성사되면 대한민국은 국토가 약 두배로 커지게 되며 전쟁 없이 영토를 늘리는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된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를 한번도 침략해 본적이 없고, 맨날 침략만 당해온 나라, 일본의 식민지 국가로서 온갖 박해를 받아온 나라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갖은 고초를 거치면서도 홍익인간의 정신과 착한 인간성을 가진 국민들이다.이런 선량한 마음씨를 가진 국가에 나라 경영을 맡기면 말라위는 정말 신으로부터 복 받은 국가가 될 것이다
국가 경영을 전문가에게 맡겨라!
필자는 여기서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가 지도자들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유능한 대한민국 국가 경영자들에게 국가를 맡겨라!”는 말이다
이는 마치 기업이 침체에 빠지고 성장동력을 잃었을 때 ,오너 (지도자)는 유능한 경영자에게 기업을 맡겨 위탁경영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유눙한 전문 경영자에게 맡기면 그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경영 노하우로 단 기간에 회사를 정상화 내지 대기업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대한민국은 박정희 식 국가경영 노하우를 다른 어느 나라보다 많이 가지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부실한 국가를 키워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가장 잘할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은 과거 긴시간 배를 굶주려 보기도 했고 추위에 떨어 보기도 했다.
세계 최빈 국가로부터 10위권 국가로 발전시킨 경험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근로자는 영하 40도로부터 영상 60도에 이르는 100도 차이의 기온 변화 속에서도 일을 할수 있는 세계 최강의 체력을 가진 국민들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전쟁의 경험도 가지고 있고 아직도 70년동안의 휴전상태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국가안보를 잘 지키는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세계 제 2차 대전 이후 3년여의 6.25 전쟁을 겪었고, 월남전에 참전하여 10년동안 게릴라전을 겪는 등 산전 수전 공중전등 안 해본 전쟁이 없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대한민국만큼 국가 안보를 잘 지키고 빠른 경제성장을 이끌어 낼 능력을 가진 나라는 없다.
세상에 경험보다 더 귀한 노하우는 없다. 대한민국이 겪은 이 값진 경험은 돈을 주고서도, 무력으로서도 결코 살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다.
대한민국은 이 소중한 자산을 이웃 나라에게 어느 누구에게도 가르쳐 주고 나누어 줄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있다.
지도자의 책무
국가 지도자에게 부하된 제일 중요한 책무는 국민들을 등 따시고 배불리 먹여 살리는 일이다.
말라위의 차퀘라 대통령은 이 책무를 가장 현명하게 과단성있게 수행해 낸 훌륭한 지도자다. 짧은 시간안에 식량문제를 해결했고 한국산 무기로 국가안보를 지켜낸 것은 다른 지도자들이 본 받아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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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북한을 보라. 3대 독재 정권 집권 결과 나라 꼴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
심야에 인공위성에서 찍은 한반도 사진을 보면 남쪽은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데 북쪽은 암흑세계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치 않다.
말라위의 차퀘라 대통령이 한국에 국가경영을 맡기기를 희망한 것은 정말 현명한 판단이다 자신의 권력욕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국가 경영을 전문 경영인 대한민국에 맡기고자 하는 것은 살신성인의 결단이다 .많은 인근 국가들의 귀감이 될 용단이다.
블루오션 무기시장
오늘날 우리나라 무기에 대한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하다
폴랜드는 지난 8월 15일 국군의 날 행사에 한국산 무기들을 대거 등장시켜 시위행진을 펼쳤다. 우리가 수출한 K-2 흑표전차를 비롯하여 K-9자주포 FA-50 전투훈련기, F-16다목적 전투기 무인기 등을 공중에 띠움으로서 그들의 행사가 마치 한국산 무기 전시장 같았다.
우크라이나 접경국인 폴란드의 이같은 첨단무기 시연은 침략자 러시아에게 보여주는 의미도 있겠지만 한국산 무기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할 것이다. 폴란드는 앞으로 다연장 로켓을 비롯하여 FA-50 경공격기 ,자주포등도 수입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방산물자 수출액이 약 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로 전망되고 있다. 한 때 전투기를 원조 받던 한국이 전투기를 수출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국가들과 호주등 세계 시장에서 한국산 무기는 날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5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의 철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오늘날 우리나라를 무기 수출국으로 바궈놓을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한국산 무기의 인기 비결은 품질좋고 납기 잘 지키고 A/S 좋고 가격좋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 모두가 1970년대 국가의 먼 장래를 보고 국운을 걸고 베팅한 중화학 공업의 육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박정희표 비결 중의 한 단면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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