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 계층… 따뜻한 설명 절을 위해 사회 복지 시설 218 개소에 총 3억원 배분

(사진 왼쪽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김선자 회장과 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김선자 회장과 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 회장 김재록)가 취약 계층 서설명절 지원을 위해 사회 복지 시설에 3억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 6일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신혜영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김선자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설 명절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했다.

○ 서울 사랑의 열매는 장애인, 노인, 한 부모 가정, 노숙인 등 취약 계층의 설 명절 지원을 위해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에 사업비를 전달했다.

○ 금번 설 명절 지원 사업은 협력 기관을 통해 총 218개의 사회 복지 단체, 시설에 전달되어 명절 선물 지원, 무료 급식 특식 지원, 민속 놀이 및 문화 체험 지원 등으로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김선자 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특히 1인 장애인 가정은 외로움이나 어려움이 더 크게 느끼신다.”며 “1인 가정의 경우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갈 곳이 없기도 하다.”며 “이번 설 명절 지원을 통해 행사도 진행하고, 명절 선물도 전달해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말했다.

○ 이에 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고물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명절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서울 사랑의 열매는 앞으로도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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