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및 포상금 2억9천만 원 확보

[코리아포스트 김도균 기자] 성동구는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혁신평가에서 성동구는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 중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 7천5백만원 및 포상금 1천 5백만원 총 2억9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혁신적인 행정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여러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사례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7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탁월한 혁신사례로는 ▲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혁신사례로 성동안심상가 조성,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 효사랑주치의 운영 ▲ 협업문화 혁신사례로 리빙랩을 통한 셉테드 안전마을 조성 ▲ ICT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로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 선도적 도입 ▲ 기관 대표 혁신사례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운영, 성동책마루 운영 등이며, 이외에도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혁신행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담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우리 구의 특성에 맞게 추진해 나간 결과” 라며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도 성동구는 혁신과 포용으로 주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약속하는 신뢰받는 구정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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